中 칭다오 개발구내 자연박물관 설립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 개발구내에 중국 국내 최고 자연박물관이 설립된다.

이번달 11일 칭다오 빈하이(濱海)학원과 글로벌 건강·교육 기금회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공동으로 칭다오 개발구내에 중국 최대 자연박물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글로벌 건강·교육 기금회는 세계 유명 자선가 케네스 베링이 설립한 국제 비영리자선기구로 건강과 교육에 대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부터 케네스 베링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이 곳 칭다오 빈하이 학원 박물관에 동물 표본을 기증해 왔다.

이번 체결한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이 기금회에서 칭다오 빈하이 학원에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주 등지에서 입수한 야생동물 표본을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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