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밤 11시15분 공중파·종편을 통해 방송된 단독 TV토론에서 홍성걸 단국대 교수의 이 같은 지적에 “영국의 대처수상도 포클랜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독일의 매르켈도 유럽 금융위기를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해결하는데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남녀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국가 안보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경륜과 국제적 경험이 있느냐”라며 “제 경우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세계정상들을 만나 식견을 넓힌 경험을 가지고 있고, 안보문제도 흉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가장 먼저 걱정한것이 휴전선일 만큼 철저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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