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안철수 테마株, 이틀째 동반 급락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안철수 테마주가 장 초반 이틀째 동반 급락세다. 대부분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일부 종목은 장 초반 낙폭을 줄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거래일보다 1850원(5.25%) 내린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안랩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미래산업은 -11.26%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써니전자는 하한가(14.85%)로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 역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들 테마주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 급락하고 있다고 풀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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