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신인 걸그룹 글램 스타샵을 열었다고 27일 전했다.
글램은 프로듀서 방시혁이 제작하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이미소가 속한 그룹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글램은 차별화된 패션으로 개성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다양한 컨셉트의 의상을 소화하는 능력이 탁월해 패션 스타샵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글램 스타샵은 동영상을 통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단면적인 화보와 달리 소재·핏 등 상품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글램이 착용한 의류·가방·신발·액세서리 등 모든 상품은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글램 스타샵 오픈을 기념해 쇼핑비를 지원하는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픈을 홍보하는 글을 남긴 720명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는 내달 9일까지 열린다.
문지혜 11번가 패션그룹 매니저는 "글램 스타샵은 오픈마켓 상품으로도 새롭고 감각적인 패션을 누릴 수 있다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매개체"라며 "11번가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패션 콘텐츠 및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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