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 119 情 나누미 봉사활동 펼쳐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가 동절기를 맞아 26∼30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는 “119 情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구급 수혜자들 중 생활은 어려우면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이 시급하다”는 구급대원들의 소식을 전해들은 의용(여성)소방대장 이하 전 대원들은 송년회를 대신해 어려운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양소방서 직원들도 동참해 각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 즉시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부착, 119구급대원이 직접 찾아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안심콜 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어르신들의 돌보미로 발벗고 나섰다.

박현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소외된 여러 계층을 돌보는 파수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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