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출범을 앞둔 시민프로축구단의 BI를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구단명칭∙엠블럼∙유니폼 3개 분야로 지난 2004년 현 서울FC의 전신인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이전한데 따른 시련을 극복하고, 새롭게 창단하는 시민프로축구단의 상징성 부각 및 마켓팅 활용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응모는 지역∙연령제한 없이 전국의 누구나 가능하며, 이미지파일(jpg파일)에 분야별 배경설명과 아이디아 등을 첨부해 이메일(kym101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2월 10일 공모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함과 아울러 개별통보하고, 내년 2월 중 시즌입장권과 유니폼, 머플러 등을 시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안양시 정책추진단장은 “무형자산인 BI제작을 통해 시민축구단 창단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참신하면서도 안양을 상징하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BI로 많은 응모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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