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 잔여가구 분양…12월말 입주 시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한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이 다음달말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2층, 총 6개동 규모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176가구, 84㎡ 396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한강신도시 Ab-05블럭은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중학교 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가 예정돼 있다.

교통편으로는 인근에 정차하는 M버스와 직행버스가 있다. 서울역과 강남 접근이 원활하고 김포도시철도 101역사(가칭)가 도보 거리다. 제2외곽순환도로도 단계별 착공돼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전환 가격을 미리 확정해 받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됐다. 입주 5년 이후 분양 전환 시 확정분양가와 감정평가금액 중 더 낮은 금액으로 분양전환금액이 책정된다. 시세가 하락해도 분양가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27일 "입주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자, 잔여가구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3.3㎡당 80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에 있다. 문의 1577-6841.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 [사진제공=김포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