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열병합 이전 ‘정책협의회’ 구성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남시 열병합발전시설 이전대책 정책협의회를 구성 모든 역량을 다해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 시장이 하남시의회에 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함에 따라 전격 논의됐으며 시장 및 국회의원, 도의원 2명, 시의원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열병합발전시설 이전을 위해 상호 협조는 물론 국회, 중앙부처, LH, 코원에너지와의 면담 및 건의(요구)사항 등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지난달 19일부터 LH 미사지구사업단 앞에서 릴레이 단식농성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힘을 합쳐 공동대응하고 함께 노력한다면 시민들이 바라는 만큼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열병합 발전소가 시민들이 원하는 당초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당을 초월하자”며, “매주 화요일 정례회의를 개최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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