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평가 ‘최우수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도가 실시한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재정규모와 인구 등을 감안,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출산과 보육, 여성가족 등 13개 평가지표로 실시됐다.

군은 C그룹에 편성돼, 구리와 오산, 의왕, 하남 등 10개 시·군과 경합을 벌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평가를 대비해 그동안 세부 평가지표를 심층 분석, 자체계획을 세워 항목별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체크해왔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예산과 성별 영향분석 교육, 여성 권익증진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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