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기준으로는 직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 79억8000만원, 영업이익 16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4000만원으로 각각 -1.4%, 4.8%, 12.7%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3분기 국내 매출이 감소한 것은 비수기 때문으로,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광고업계의 하반기는 연말 특수인 4분기와 그렇지 않은 3분기의 구분이 매우 확연하다"며 "이엠넷 역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으며, 전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높다"고 말했다.
김영원 대표는 "남은 4분기는 연말 특수에 이어 신 사업인 미디어렙 사업 진출로 바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성실한 경영으로 성장하는 이엠넷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엠넷은 최근 디스플레이 광고를 위한 사업인 미디어렙 사업 진출을 위해 5억원을 출자해 신규법인 네프미디어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추가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현재 본격적인 사업 시동을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