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물류업 수익 전년同比 9.8% 급증

  • 물류업 인프라 건설에도 박차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칭다오시 물류업이 올 들어 수익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칭다오르바오(靑島日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시의 1~3분기 물류업 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한 448억3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칭다오시 전체 GDP의 8.7%, 칭다오시 서비스산업 생산액의 18.4%에 달하는 수준이다.

칭다오시의 사회물류 총액도 전년대비 8.7% 증가한 1조8306억1000위안에 달했으며, 1년 간 물류업 산업생산액은 620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예측된다.

칭다오시는 올해 들어서 쳰완핑미(千萬平米·1000만㎡ 건설확대) 물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쳰완핑미 사업의 10개 부문 재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도 이에 관한 각 구청 간의 사업계획, 핵심사업, 연내목표를 연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칭다오시는 물류인프라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싱샹(福興祥) 물류, 주저우퉁(九州通)의약물류 등 8개 부문에 대해 19억7000만 위안을 투자해 생산라인를 구축한 가운데 중촹(中創)물류, 푸뤄스(普洛斯)물류 등 18개 물류기업 인프라도 예정대로 확충 중에 있다.

칭다오 교통운수청은 성(省) 농촌물류 시범지역인 현(縣), 시(市)급 물류배포센터 건설사업을 맡아 감독·점검하고 있다. 중국베이팡(中國北方)냉동물류기지 기초건설에 대한 방안도 완료됐다.

한편 칭다오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공유 시스템을 마련해 매일 6만 여개의 컨테이너 정보 열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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