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인터내셔널은 올해 미국 건설잡지 ENR 등록 기준 CM 분야 8위에 오른 업체다. 전세계 35개국 110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해 공동수주 및 수행을 도모키로 했다. 포스코A&C는 포스코그룹 발전설비 및 플랜트 투자 프로젝트 참여 시 힐 인터내셔널과 동반 진출에 협력하게 된다, 힐 인터내셔널은 해외 플랜트 및 건축관련 분야에 포스코A&C와 동반 진출을 할 방침이다.
포스코A&C는 지난 7월 한미글로벌과 MOU 체결 이후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힐 인터내셜과 전략적 협력강화를 통해 국내외 CM 전문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설계회사 에이다스 및 HOK와도 전략적 파트너 협력관계를 구축해 CM·설계 부분에서 이미 진출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러시아호주·터키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카자흐스탄, 이라크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해 수준 높은 CM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컨설팅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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