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산업연맹(Fiesp)이 전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43개국을 내수 규모, 시장 개방, 정부, 자본, 인프라, 과학기술, 생산성, 인적자본 등 8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5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이어 홍콩, 스위스, 싱가포르가 차례로 2~4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0년에 비해 2011년에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 국가로는 한국과 중국(22위), 아일랜드(8위)가 꼽혔다. 한국은 9단계, 중국은 8단계, 아일랜드는 7단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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