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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왼쪽)과 바비킴. HMG엔터테인먼트 제공 |
12월 조인트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에서 만나게 된 바비킴과 김태우의 찰리 채플린 콘셉트 사진이 주최측인 HM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비킴과 김태우는 콧수염과 중절모, 까만 지팡이로 유명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해 코믹한 포즈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에는 '바비킴&김태우 투 맨 쇼'는 촬영현장의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바비킴과 김태우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바비킴과 김태우가 찰리 채플린으로 분한 것은 70년대 미국식 흑백 무성영화가 배경이기 때문이다. 연말 공연을 위해 뭉친 두 사람은 코믹한 설정을 통해 연말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더 보컬리스트 관계자는 "콘서트를 보러 오실 관객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별한 무대와 그에 어울리는 두 가수의 모습을 준비했다. 바비킴과 김태우의 두 사람이 좋은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바비킴과 김태우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나는 듀엣 '그런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콘서트는 12월 25일 삼성동 코엑스 홀 D에서 오후 4시, 8시 2회에 걸쳐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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