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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도 재테크도 이영미답게…우리아비바생명 여의도 또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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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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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미 우리아비바생명 수도지역단 여의도지점 팀장(FM)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9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이영미 수도지역단 여의도지점 팀장(FM)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은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지난달 30일 '제49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이영미 우리아비바생명 수도지역단 여의도지점 팀장(42·FM)이 좌우명으로 삼은 고(故) 법정 스님의 글이다.

'이영미답게'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울고 싶다는 그녀는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고, 외식비를 아껴 저축하는 등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인정받아 지난 저축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내에서 알뜰살뜰 재테크 박사로 통하는 이 팀장은 계획성 있는 지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팀장은 "가계부를 쓰면 확실히 지출에 대해 민감해 질 수밖에 없다"며 "계획성 있는 지출을 해야 저축도 계획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절약한 생활비 중 일부를 각종 국제협력기구를 통해 아프리카 오지 어린이들에게 기부해 더욱 주목받았다.

이 팀장은 "아무리 저축을 많이 한다고 해도 돈을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돈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영미 우리아비바생명 팀장.
이 팀장은 재테크 고수인 동시에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이자,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딸 민서양이 4살 되던 해 친한 친구의 소개로 우리아비바생명 입사 면접을 본 그녀는 어느덧 9년차 베테랑 재무설계사로 성장했다.

이 팀장은 최근 생명보험협회가 근속기간 3년 이상, 신계약 유지율 80% 이상, 완전판매율 10%를 달성한 보험설계사들을 평가해 발표하는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신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영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녀의 행동에는 나답게 살고 싶다는 좌우명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 팀장은 "상품을 팔기 위해, 실적을 내기 위해 내키지 않는 말을 하거나 억지웃음을 지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그저 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즐겁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티 없이 맑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이 팀장의 목표 역시 단순하다.

그녀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소중한 동료와 가족들에게 한 점 부끄럼 없이 늘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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