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날 봉사에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10kg씩 포장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달도 담당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대야동 내 농지에서 직접 재배해 마련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의도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매년 시행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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