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사진=LS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LS네트웍스는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스펙스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포츠 워킹화 시장을 개척하고, 워킹 토털브랜드 '프로스펙스 W'를 론칭해 단기간에 성공시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스펙스는 국내 워킹화 시장을 창출하고, 전국민적인 워킹 운동 열풍을 주도한 브랜드"라며 "올해에는 운도녀(운동화를 신는 도시여자)·운도남(운동화를 신는 도시남자) 열풍을 이끌며 출근길 패션을 바꿔놓는 새로운 워킹 패션문화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실제 연아·수현 워킹화는 출시한 지 5개월만에 60만 족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 8월 워킹화 누적판매수 300만 족을 돌파했다.

김승동 LS네트웍스 대표는 "해외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토종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아낸 혁신적인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주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정부 포상이다. 기업 내의 명확한 브랜드 경영 체계 구축,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평가 활동 등이 주된 평가항목으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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