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캐나다 윈터부츠 '파잘' 독점수입

<사진=LG패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LG패션이 윈터부츠 전문 브랜드 '파잘(Pajar)'을 국내 시장에 독점수입 판매한다.

LG패션은 28일 캐나다의 패션그룹 파잘 본사와 윈터부츠 전문 브랜드 파잘에 관한 국내 독점수입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 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잘은 보온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윈터부츠 및 패션슈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캐나다 브랜드다. 유럽의 신발제조업 가문에서 태어난 폴 고버트가 196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특히 3대째 이어온 신발 제조업 가문의 기술력과 전문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신발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인 윈터부츠는 캐나다 혹한의 영하 40도를 견뎌내는 내구성을 지녔다. 최고 품질의 소, 양 가죽으로 제작돼 가볍고 완벽한 방수 기능이 강점이다.

오원만 LG패션 수입사업부 상무는 "파잘은 멋을 내면서도 따뜻한 신발을 신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 이라며 "우수한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기존 겨울용 털부츠와 차별화 된 제품으로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겨울부터 LG패션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어라운드 더 코너' '라움'과 주요백화점 헌터 매장, 라움슈즈(신세계 인천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주요 아이템 가격은 20만원대다.

<사진=LG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