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회의 29일 서울서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2차 이행검토회의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제2차 임시 전문직 서비스 위원회 회의도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제1차 회의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 한-싱가포르 FTA 성과를 평가하고 상품, 서비스, 정부조달 등 분야별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 전문직 엔지니어 상호 인정방안을 협의하고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

2006년 FTA 발효 이후 양국간 연도별 교역량은 2005년 130억달러에서 지난해 300억달러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성호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심의관이, 싱가포르에서 로우 팻 친(Low Pat Chin) 통상산업부 동북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