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과 권상우의 <차이니즈 조디악> 내년 1월 개봉확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총 제작비 1천억. 성룡과 한류스타 권상우의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 <차이니즈 조디악>(가제)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이 영화를 수입하는 조이앤컨텐츠그룹이 28일 밝혔다.

성룡이 직접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세계를 무대로 한 올 로케이션은 물론 한류스타 권상우의 가세로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성룡이 또한번 목숨을 건 촬영으로 그의 액션 절정의 파이널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라스트 액션씬을 위해 1천만 불을 투입하며 몸사리지 않는 성룡의 치열한 액션을 만나볼수 있다.

권상우는 성룡의 파트너로 등장하며 부상을 마다하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공개 된 영상에는 권상우의 액션 연기와 함께 다리에 압박 붕대를 감는 모습 등이 공개되어 몸을 아끼지 않는 권상우의 열연이 기대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액션 어드벤쳐 무비로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게 하며 전 관객층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13년 최대 글로벌 프로젝트로 국내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주연배우 성룡이 음악 축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MAMA는 각국의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는 연말 가장 핫한 빅사이즈의 뮤직 어워즈. 이 축제에 성룡은 올해 아시아를 빛낸 뮤지션들을 위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국제적 스타로 발돋움한 싸이를 비롯해 빅뱅,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 국내 K-POP 스타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