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인천항만공사,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와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28일 사회 안전위해물품 밀수입 등을 방지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본부세관은 자체 통합항만 감시시스템과 항만공사의 보안검색시스템(인천항 보안공사)이 연계돼 보다 완벽한 보안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 측은 특히 과학검색장비와 인지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대테러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항만 검색업무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인천항 감시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 행위를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