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中 상해인쇄그룹 등과 인천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 인센티브, 신혼여행,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등 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상해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해인쇄그룹, 상해중국청년여행사, 상해금미무역유한공사 3개 기관과 인천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해인쇄그룹은 1995년 1월 설립, 17개 언론매체를 보유한 원신그룹의 자회사로 13개 자회사와 1,25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상해중국청년여행사는 상해에서 가장 유력한 여행사로 1997년 설립해 24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상해금미무역유한공사의 경우 2007년 설립, 16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해지역에서 상품마케팅, 매체홍보, 여행상품 개발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일반 중국관광객 연 1만 명, 크루즈 관광객 연 3,000명, 단체웨딩관광객 연 200쌍(400명), 인센티브관광객 연 1,000명 인천유치를 목표로 상호 업무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해 방문단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팸투어를 진행해 송도컨벤시아, 월미공원, 컴팩스마트시티, 트라이볼을 비롯하여 인천-상해 기업교류 촉진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또한 중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후 도시공사에서 11.23(금) 업무협약 체결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방문한 대회소개 설명 과정에서 상해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관광객 대상 티켓 판매방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중국관광객이 아시안게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및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국 상해 지역의 인센티브 관광, 신혼여행, 크루즈 관광 등 주요 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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