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스리랑카서 AFACI 농업기술정보화 과제 연례평가회 개최

  • 회원국 대상 영농교본 19종 보급 등 소득 증대 지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촌진흥청은 스리랑카 농업청과 26일부터 30일까지 스리랑카 캔디에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11개 회원국 과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FACI 농업기술 정보화(ATIN) 과제 연례평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스리랑카 농업부 장관 시리세나 아마라세카라 (Mr. Sirisena Amarasekara)가 참석해 축사에서 스리랑카 농업 발전에 대한 AFACI사업의 기여를 치하하고 아시아 회원국 간 협력확대를 강조했다.

AFACI 회원국은 이 과제를 통해 모아진 농업기술 정보를 바탕으로 영농교본 19종을 발간했다. 이 영농교본의 보급은 정보화 수준이 낮은 개도국 농가의 농업기술 수준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리랑카는 제작된 영농교본을 농민들에게 배포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서세정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이번 연례평가회를 계기로 원활한 농업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AFACI 회원국 간의 정보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해당 플랫폼은 앞으로 아시아 농업정보의 관문이 돼 아시아 지역의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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