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29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각 동 주민센터와 공공시설, 공동주택에 염화칼슘을 배부했으며 염화칼슘 살포기 10대, 제설차, 백호우 등 모든 제설장비의 정비를 마쳤다.
또 교통량이 많은 국도 1호 등 23개소를 중점 제설작업구간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으며 고갯길과 급경사로와 같은 취약지점에도 제설함 203개를 설치,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658톤의 염화칼슘과 소금 240톤, 모래 15톤 등 913톤의 제설제를 확보했으며 15톤 트럭 2대와 5톤 트럭 1대, 1톤트럭 6대와 굴삭기(임차) 2대도 확보한 상태다.
김상용 도로정비팀장은 “시에서는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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