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도시 특성 등의 기준에 맞게 총 1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그룹에서 사업 실적이 우수한 도시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포는 ‘G그룹 우수’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3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는데, 시 관계자는 포상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직영 무한돌봄센터와 2개의 네트워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정의 사례 접수·상담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각종 사건사고로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에 빠진 위기가정 등의 복지수요를 사례별로 관리하며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꾸준한 전문성 강화 등으로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