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학교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의 배우 한보배(18)씨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 1차 특기자전형 연예예술부문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에 지원한 한씨는 '특기실적 우수자장학생'으로 선발, 4년 재학 기간에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한씨는 "어릴적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대학 진학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체계적 학업을 통해 앞으로 훌륭하고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씨는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매직키드 마수리(2002)', '고스트 팡팡(2007)', '천추태후(2009)', '계백(2011)' 등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인하대 수시모집 1차 결과 5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전형 연예예술부문에 47명이 지원,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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