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으며, 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로 분장해 수혜자 가정 및 기관에 미리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산타학교에서 내달 15∼16일 양 일간에 걸쳐 자원봉사교육과 공동체놀이, 이벤트교육(아트풍선, 마술, 산타발성 등)을 받게 된다.
또 21일 출정식이 끝난 후 수혜자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신명철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몰래 산타 대작전은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복지사업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이번 프로그램이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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