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노·사·정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29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착방안을 모색하고 노·사·정 상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경기북부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노사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시∙군 노사업무 담당과장 등 노사정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노동단체는 남부와 달리 북부지역에 전무한 경기북부 노동복지회관과 시∙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기타 노사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경기북부의 근로자와 기업이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노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건전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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