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피엠지제약은 지난 29일 골관절증 치료 신약 레일라정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피엠지제약은 지난 3월 천연물 신약 '레일라정(Layla,레일라연조엑스 405.4mg)'의 허가를 획득하고, 11월 약가 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레일라정은 골관절증의 주요 손상부위인 연골을 보호하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NSAIDs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제제로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임상 연구 결과에서도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발현시킨 동물모델 연구와, 다양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임상 연구에서 안전성과 항염증 및 연골보호작용을 확인했다.
한국피엠지제약 관계자는 "향후 5년 안에 레일라정을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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