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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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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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중소기업 우즈벡 진출 가시화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우호협약도시인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가 13명의 대표단(단장: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시장)을 꾸려 29일 성남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성남시 대표단장이던 이 시장이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를 방문해 시 중소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제안한 이후 이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나만간시 시장과 만나 성남시 중소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규모와 일정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관내 태양열 및 태양광 발전 업체의 나만간시 진출을 돕기로 했다.

또 나만간시의 주요 산업인 섬유제조 업종을 성남시 업체가 수주해 만드는방식으로 협업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이 시장과 환담을 나눈 후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시장 내외와 보안과장, 법률담당과장, 도시개발 과장 등 나만간시 대표단은 시청사 내 하늘 북카페, 아이사랑 놀이터, U-City, 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지역난방공사,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고령친화체험관, 판교수질복원센터 등 관내 시설도 들러 성남시내 시설을 벤치마킹했다.

나만간시는 성남시와 지난 2009년 11월, 우호협약을 체결한 도시로서, 국가 차원의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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