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질환자 개안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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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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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안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올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안질환자 20명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개안수술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저소득층(건강보험료 4인 기준 63,724원이하)으로, 수술대상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금액은 수술에 따른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및 재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백내장은 평균 24만원, 망막질환은 평균 105만원정도 지원이 가능하며 단, 신청일 이전 수술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시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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