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에 의하면 선언문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선진 노사문화 정착, 동반성장 환경조성, 사회통합 등을 위해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수행할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근로자측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일자리 확대에 동참하는 동시에 건전한 노동운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또 사업주들은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며, 투자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윤리경영 등 지역사회 발전 견인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민간부분은 지역 기업에서 노사관계가 각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격려하고, 우수사례가 있는 기업을 적극 홍보·이용하는 등의 지원을 담당하기로 결의했다.
김 시장은 “노동계와 기업 대표들, 시민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상생의 역할을 정하고 성실하게 실천해나간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가 가능하리라 믿는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고 지원하는 문화, 군포가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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