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가져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7동이 지난 28일 관내 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 1,600여장을 지원해 이뤄진 것으로서, 광명7동 11개 단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원된 연탄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 겨울을 맞고 있는 저소득층 8세대에 세대 당 200여 장씩 전달됐다.

양 시장은 “추운 겨울에 대비, 이렇게 따뜻함을 전해드리는 분들이 있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들이 용기를 갖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산비탈을 오르내리고 좁은 골목을 비집으며 연탄을 나르느라 고생은 좀 했지만, 따뜻한 세상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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