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교폭력예방 시책추진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학교폭력예방 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시는 “시는 지난달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완희 부시장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학교·개인 등을 선정한 것으로, 시가 그 간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시는 올해 중·고교생들이 직접 참여 하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Trouble Maker)을 공연해 공감을 얻었다.

또 전국에선 처음으로 가해자체험관, 피해자체험관, 학교폭력예방관, 학교폭력상담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돼 폭력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체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없는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업은 더욱 확대·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