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Inside> 전력거래소 승진자 전원, 사랑의 연탄 배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1일 올해 승진자 21명 전원이 참여해 거여 2동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력거래소 승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기부되는 연탄 재원은 전액 승격자들의 자발적인 성금(400만원)으로 조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력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이날 봉사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는데, 거여 2동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6000장의 연탄이 직접 배달됨으로써, 승진자들의 첫 땀방울이 훈훈한 지역사랑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두표 미래전략실 실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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