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엘리,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11% 상승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장 초반 11%대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는 전거래일보다 8600원(11.32%)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대엘리는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아게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법행위 유지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소송 내용은 현대엘리가 금융회사와 맺고 있는 파생생품 계약 체결 연장 등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쉰들러가 현대엘리 경영권 참여 및 인수 합병 가능성 등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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