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1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 3人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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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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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희숙·심은아·심대성 관세행정관 3명 공로 인정

사진=(좌측부터)장희숙 행정관, 김기영세관장, 심은아, 심대성 행정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3일 장희숙, 심은아, 심대성 관세행정관 3명을 1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선정했다.

먼저, 심은아 행정관은 웨이퍼(Wafer) 제조를 위해 지급한 개발비용(특허권)을 신고 누락하는 등 기업을 적발해 총 16억원 세수 확보를 공로로 심사분야 으뜸이가 됐다.

조사 분야는 수입신고 전 사료협회 확인 사항을 받지 않고 90억원 상당의 단미사료를 부정수입한 업체 적발로 심대성 행정관이 인정받았다.

자유무역협정(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장희숙 행정관은 FTA원산지검증 분야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등 21억원의 세수증대와 불복률 0%를 달성한 공로로 선정됐다.

박도희 서울본부세관 과장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며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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