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임직원들이 3일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청렴서약 및 실천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제공 = LH] |
이날 행사는 LH가 경영정상화 토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청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LH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부패추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일체의 금품 향응 수수 금지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지송 사장은 “청렴은 LH 향후 존망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이자”이라며 “청렴은 곧 인성이기도 한 만큼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LH는 지난달 29일 본사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CEO 청렴 특강을 실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청렴정책추진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최고경영진에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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