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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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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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일부터 14일까지 산간 농촌지역에 광견병 근절을 위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한다.

군에 따르면, 수시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하고 있지만 최근 화성시에서 발생한 한우 광견병 발생주의보에 따라 야생동물(너구리,오소리)광견병 미끼예방약 집중살포기간을 정하여 5천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육중인 소 및 개에 대한 광견병예방접종도 병행 실시하여 광견병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요 매개체인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사람과 사육중인 가축관리에 주의하도록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 의심축과 야생동물 발견시에는 즉시 군청에 신고하여 정밀검사와 교상환자 발생시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공수병 진단과 치료약품 상시구비하여 2차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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