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경 시흥시 한 식당으로 40대 남자를 유인해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탄 술을 먹인 후 사기도박을 하게 해 1,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피해자와 아는 사이였던 A씨는 전날 시흥시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다음날 도박장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마약 구입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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