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강동아트센터 송년회 공연이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매진사례로 화제다.
강동아트센터는 1일 뮤지컬 <그리스>를 시작으로 6일 낭만 음악극 <십이야>, 31일 <조수미 초청 제야음악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그리스>는 한국 뮤지컬 흥행 신화답게 공연시작 전 많은 좌석이 빠르게 소진되어 예매티켓이 1만장을 돌파하는 등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연극 <십이야>는 초, 중, 고등학교의 단체예약으로 인해 오전 공연 및 특별공연을 추가로 늘리고 있다.
오는 31일에 무대에 오르는 <조수미 초청 제야음악회>는 티켓오픈 10분만에 매진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강동아트센터는 "지역 기업체와 학교에서 연말회식 대신 문화회식으로 공연관람이 이어져 따뜻하고 의미있는 송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아트센터는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하는 극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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