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을 위해 대기 중인 벤츠 G-클래스의 모습 [사진=정치연 기자] |
시승을 위해 대기 중인 벤츠 G-클래스의 모습 [사진=정치연 기자] |
벤츠 G-클래스가 강을 건너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정치연 기자] |
강을 건너고 있는 벤츠 G-클래스 [사진=정치연 기자]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6일 강원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1979년 첫선을 보인 벤츠 G-클래스는 33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비포장도로인 오프로드에서 G-클래스만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독일 본사의 G-클래스 제품 매니저와 오프로드 팀이 방한해 코스 설계와 시승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눈길을 주행한 벤츠 G-클래스의 휠과 타이어 모습 [사진=정치연 기자] |
벤츠 G-클래스가 소황병산 정상에 올랐다. [사진=정치연 기자] |
벤츠 G-클래스가 구조물로 제작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정치연 기자] |
벤츠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C 63 AMG의 모습 [사진=정치연 기자] |
참가자들은 대관령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대관령에서 소황병산 코스까지 험난한 산길과 가파른 협곡 등 극한의 험로 주행은 물론 별도 구조물로 제작된 장애물 코스 등에서 G-클래스가 지닌 운전의 즐거움과 짜릿함을 맛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험로에서 바퀴 하나만이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디퍼런셜 락 기능과 사다리형 프레임, 저단 기어비 등 G-클래스의 강점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차로 사용된 더 뉴G 350 블루텍은 2987cc V형 6기통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11마력(3400rpm), 최대토크는 55.1kg·m(1600~2400rp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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