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추억의 만화영화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이 다시 찾아온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빨간머리 앤'이 내년 1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추억 속에 살아있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빨간머리 앤>은 아름다운 시골마을‘그린게이블’에 빨간머리 소녀 ‘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감성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앤’의 특징인 빨간머리와 익숙한 앤의 다락방 창가가 담겨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에 나오는 영화 포스터들과 달리 심플한 화면은 소녀의 순수함이 전해지는 명작 애니메이션만의 아우라를 풍긴다. 러닝타임 100분.
제작: 니폰 애니메이션,수입: ㈜얼리버드픽쳐스,배급: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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