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 中 베이징에 LNG 충전소 6곳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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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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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 자동차 시장 선점할 것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중국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中國石化∙중국석화)이 연말까지 새로운 충전소 3개를 추가 투입해 총 6곳의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은 베이징시가 LNG 버스를 공식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 계속 늘어날 LNG 자동차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펙은 베이징에 이미 3 곳의 LNG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00여 대의 LNG버스에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NG버스로 대체할 경우에는 특히 질소가스와 이산화탄소 함량도 각각 98%와 30%까지 낮아져 대기오염 유발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도 기름의 약 4분의3 가격이어서 10~30% 정도의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LNG가 상온에 누출된다고 해도 쉽게 폭발하지 않아 종합적으로 가솔린과 디젤보다 안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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