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로데오’의 사전적 의미가 시민정서에 부합하지 아니하고 도로명에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자 명칭공모를 통해 8개 예비도로명을 선정하여 3천여명의 주민의견을 수렴 보다 친근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명칭인 ‘금빛로’로 선정했다.
‘금빛로’는 금촌의 ‘금’에 순우리말인 ‘빛’을 더하여 금빛 찬란한 금촌의 번영과 미래를 상징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연말까지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의 주소변경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각 지자체에서 무분별하게‘로데오’도로명이 사용되고 있으나 향후 ‘금빛로’가 파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도로명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사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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