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해경과 보험범죄 근절 협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험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해양경찰과 손을 맞았다.

문재우 손보협회장과 이강덕 해경청장은 4일 인천 송도동 해경청 본청에서 해양 보험범죄 근절 및 예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박 및 적하보험과 해양수산업 종사자 관련 보험범죄 근절하기 위한 업무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 보험범죄 수사기법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비롯한 공익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문 회장은 “해경청과의 협약으로 자동차보험, 장기손해보험에 이어 해상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 전 영역에 걸쳐 보험범죄를 근절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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