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행 감독(왼쪽)을 비롯한 코레일사이클단이 5일 창단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
코레일사이클단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와 철도의 만남을 통한 코레일의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창단이 이뤄졌다.
코레일은 그동안 자전거와 연계한 자전거 전용열차 등의 열차 상품을 개발·운영해왔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자전거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수단이라는 점이 철도와 잘 어울린다”며 “내년 초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사이클 실업팀도 창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사이클단은 국가대표 출신 조건행 감독과 한정우 코치를 비롯해 공태민(24세)·김홍기(20세)·김덕우(22세)·한동걸(21세)·김준빈(20세)·정석환(20세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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