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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호텔, 참복요리로 겨울철 보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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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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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플라자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가 가이세키의 장인 ‘칸 타케토시’ 셰프가 구성한 ‘참복 가이세키’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참복은 성인병 예방 및 숙취에 특효가 있어 보양 식재료로 손꼽히며 특히 겨울철 복은 독성이 약해지고 살집이 차올라 겨울에 즐겨먹는 별미로 사랑 받고 있는 식재료다.

무라사키의 참복 요리는 각 메뉴 마다 다른 요리법으로 조리하여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하는 정통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칸 셰프가 개발한 ‘복어찹쌀찜’은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이색 메뉴로, 셰프가 엄선한 신선한 국내산 참복어 살을 찹쌀과 함께 쪄내 가다랑어 국물 소스의 풍미를 곁들인 무라사키만의 별미이다. 칸 셰프는 “달콤하고 쫀득한 찹쌀밥과 함께 복의 알싸하고 탱탱한 살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참복 가이세키는 복어 부위 중에서도 가장 맛이 뛰어난 정소(이리)로 만든 맑은 국을 비롯해 복어 젤리 전체, 복어회, 복어 구이 및 튀김, 복어 지리, 구운 참깨두부 딸기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복 가이세키의 가격은 18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02)31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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