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판매량 증가 기념 프로모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유레일 그룹이 글로벌 패스 판매율 증가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유레일에 따르면 유레일 글로벌 패스 판매율은 전년대비 각각 15.5%가, 유레일 셀렉트 패스 판매율은 전년대비 4%가 증가했다. 그룹은 판매 증가를 기념하고 비수기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두 패스를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현재까지 올해 전세계에서 유레일 글로벌 패스를 이용한 여행자는 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내년부터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에 터키가 추가되면서 총 24개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유레일 글로벌 패스로 이용가능 한 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아일랜드와 북 아일랜드 공화국 포함),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등이다.

자신이 선택한 3~5개의 인접국을 2개월의 기간 안에 5,6,8,10일 또는 15일 중 선택해 자유롭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는 올해 현재까지 15만2000명의 전세계 여행자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레일 그룹의 아나 디아스 세이사스 국제마케팅 이사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와 셀렉트 패스를 20% 할인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유럽을 방문한다면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레일 글로벌 패스와 셀렉트 패스 20% 프로모션은 두 패스 모두 1등석 및 2등석 구입이 가능하다. 패스 구입은 오는 31일까지, 여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레일 홈페이지(www.EurailTravel.c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