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외자기업, 우린 ‘위안화’로 투자한다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최근 칭다오시의 외자기업들이 위안화로 투자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외자기업들이 열광하는 투기방식은 ‘위안화 대외직접투자’로 외국투자자가 합법적으로 수령한 대외위안화를 법적으로 대외직접투자를 하는 활동으로 일컫는다.

특히 외자기업의 출자방식이 다원화되면서 이같은 위안화 대외직접투자를 하는 기업이 늘어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강중뤼하이취안완(港中旅海泉灣), 야즈리구원(亞致力顧問), 양마발전기(良馬發動機), 메이쓰보러(美思佰樂) 등 9개 프로젝트에 지난 10달 동안 누적된 대외 위안화 출자규모는 7억1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칭다오시 상무국 관계자는 “위안화 대외직접투자는 다른 출자방식에 비해 환율 및 투자리스크가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같은 출자·투자방식은 칭다오시와 산둥성 전체에 외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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